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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직장인 '우왕좌왕'...세부 지침 없어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8-12 3,473 Dailymotion

엔데믹 이후 최근 코로나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재유행에 마스크나 자가진단 키트를 다시 꺼내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 입원환자가 8월 첫째 주 850명을 훌쩍 넘어 약 한 달 만에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일부 지역에선 치료제나 검사 키트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 지침이나 안내가 명확하지 않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코로나 19는 독감처럼 4급 감염병으로 등급이 낮아져 격리 의무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코로나에 확진되더라도 원칙적으로는 정상 출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회사마다 규정이 명확하지 않거나, 아예 내부 규정이 없어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선 출근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양성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마스크를 쓰고 출근했는데, <br /> <br />감염 위험이 있다며 강제로 개인 연차를 쓰도록 해 불만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반면,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몸이 아픈데도 출근을 강요하며 휴가를 쓰지 못하게 한다며,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감염병 유행이 반복되면서 병가와 관련한 세부 지침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현행법상 병가 규정이 없다 보니 회사 내부규칙에 따라 병가 방침이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 보니 근로자가 보호받을 제도적 장치가 취약하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유급 휴가 제도를 장려해 근로자를 보호할 기준을 만들어야 한단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122235208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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